[글로벌이코노믹 김영삼 기자] 도시락 브랜드 호토모토는 가을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.

회사측에 따르면 겨울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카레우동과 하카타 우동을 토핑에 따라 나만의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시리즈로 구성했다. 카레라이스와는 또 다른 매력의 카레우동은 기본 메뉴인 카레우동A에 통통하고 바삭한 새우튀김과 일본식 수란인 온센타마고를 올린 카레우동B, 여기에 불에 구운 소고기인 야끼니꾸를 올린 카레우동C 를 판매,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. 특히 향긋한 카레에 온센타마고의 노른자가 고소함을 더해 더욱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.

하카타 우동은 담백한 하카타 우동A에 야채튀김과 온센타마고를 올린 하카타 우동B, 조금 아쉽다면 바삭한 식감의 새우튀김을 추가한 하카타우동C 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.

토핑을 자유롭게 한다는 것은 나만의 시그니쳐 우동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젊은층에게 어필 할 것으로 기대된다.

또한, 일본식의 대표 메뉴인 부타동의 가격은 4,300원에서 3,900원으로 할인되어 제공할 계획이며, 치킨마요야끼소바가 추가 될 예정이다.

호토모토의 메뉴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야노 마사카즈 이사는 “온도가 낮아지면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국물요리 중 쫄깃한 우동 식감과 바삭한 새우튀김. 여기에 부드러운 온센타마고는 추운 날씨와 안성맞춤의 요리궁합을 자랑한다고 생각된다”고 말했다.

호토모토 신메뉴는 오는 17일부터 서울역점을 제외한 전 매장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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